[소개]다섯번째, 온비추미를 소개합니다~ | 2017.10.11 |
다운로드 : 크기변환_박재연 온비추미.jpg | |
#온비추미 다섯번째 소개(건국대학교 응용통계학과 박재연)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건국대학교에서 응용통계학을 전공하고 있는 온비추미 3기 박재연입니다~ 형식적인 자기소개를 한번 해 볼게요! 흠흠 저는 삼남매 중 첫째이고 막내 동생이랑 무려 9살이나 차이가 나요! 흥미로우시죠? 취미는 야구경기 관람하기인데 (직관, 집관 모두요!), 제가 응원하는 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 못했을 뿐더러 지금 이 소개 글을 작성하는 날이 마지막 홈경기 날이라 올해 야구는 끝났다고 볼 수 있어서 삶의 낙을 잃은 상태입니다... 2. 온비추미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고등학생 때부터 봉사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봉사활동에 관심도 많고 이를 좋아했었어요. 개인적인 지론으로 시간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똑같은 시간을 써도 어떤 사람은 마음 편하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반면 또 다른 누군가는 하나하나의 기회비용을 따져가며 무거운 마음을 짊어져야 해요.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은 같을지 몰라도 그 시간에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할 수 없는 사람이 있고요. 그래서 그 동안은 몸을 쓰는 봉사활동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는 좀 다른 활동을 하고 싶었어요! 단순한 봉사가 아닌 서포터즈 활동으로 캠페인도 기획하고 여러 사람도 대면하다 보니 배울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많을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3. 온비추미에서 캠페인팀의 팀장을 맡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캠페인 팀에서는 주로 어떤활동을 하나요? 캠페인 팀은 온비추미 내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배정된 팀으로서 1팀과 2팀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제가 맡은 1팀에서는 온비추미 이름으로 진행하는 모든 캠페인 활동을 기획합니다. 매달 있는 캠페인 내용을 팀원들과 회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계획서를 작성해요. 계획서를 담당 선생님께 컨펌 받으면 그 후로는 필요한 물품들의 판매처를 찾아 미리 구비하고 셋팅합니다! 캠페인 당일 날 활동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활동을 총괄하고 있어요~! 4. 팀장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수요 예측이라고 할까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저희가 직접 판매처를 찾아서 수량까지 정해 물품을 주문을 하게 되는데 캠페인 활동 중 체험(만들기) 부스를 진행할 경우 그 날 저희 부스에 오시는 시민분들의 수를 예측하여 수량을 정해야 돼요. 근데 캠페인 날 기상조건 등 예상하기가 힘든 변수들이 많아 그 수량을 정하기가 힘들어요. 실례로 저희가 캠페인 활동 중 천연 제습기를 만드는 부스를 운영한 적이 있는데 그때 다 쓰지 못하고 남은 염화칼슘이 아직도 협의회에 가득하다고 들었어요...(눈치) 남은 염화칼슘은 겨울에 제설용으로 사용하신다고 ,, 하하 5. 온비추미로서 벌써 7개월이 흘렀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어떤 활동인가요? 매 활동 하나하나가 어제 일 마냥 기억 속에서 선명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그래도 그 중에서 하나를 꼽으라면 9월에 진행했던 캠페인 활동 중 “영화 포스터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팔찌 만들기” 요! 왜냐면 저희 팀이 이 활동을 위해 사전 준비를 굉장히 많이 했었거든요.. 손에 굳은 살 생길 뻔 했어요! 그래도 캠페인 당일 날 많은 시민 분들이 신기해하시고 예쁘다며 좋아해주셔서 뿌듯한 마음이 커 가장 기억에 남아요.
6. 평소에 에너지 절약을 위해 하고 있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으신가요? 저는 1년 365일 (아가리) 다이어터이기 때문에 운동 겸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엘리베이터를 1회 이용 시 30kW의 에너지가 소모되고 12.7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된다고 알고 있어요, 대신 계단을 이용하면 1층 당 7kcal가 소모된대요. 어디서든 진짜 늦었을 때를 빼고는 계단을 이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7.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하고 싶은 캠페인은 무엇인가요? 정말 시민 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캠페인을 하고 싶어요! 온비추미들이 죽어나는 캠페인이랄까...? 그런 캠페인이 뭐가 있을지는 좀 더 골똘히 생각해 보아야할 것 같아요! 온비추미 분들 저희 캠페인팀이 열심히 생각해볼테니 각오(?) 기대(?)하세요~
8. 마지막으로 온비추미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는? 우리 1팀 에너자이저~~ 부족한 팀장이라서 미안하고 늘 고마워요(Ĭ ^ Ĭ) 온비추미 여러분 이제 슬슬 끝이 조금은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은데 다 같이 으쌰으쌰 힘내서 전원 수료해요! 모두들 힘쇼 ~~~
|
|
이전글∧ [웹진] 온비추미 vol.9 ① | |
다음글∨ [차는 없지만 그곳엔 서복시와 온비추미가 있었다 - 2017 서울 차 없는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