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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나눔
「시민과 함께 더하는 에너지 나눔」
"오늘 집 고쳐주러 온다고 해서 내가 어제 지은 자작시야."
주거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해 어르신 댁을 찾아간 것은
4월 22일, 옷장 속 반소매 옷을 꺼내입었음에도 덥다는 말이 연신 나오는 날씨였다.
반지하인 어르신 댁 창문으로 보이는 바깥 세상과는 전혀 다른 온도,
여름에도 전기장판을 꼭 틀어야 한다는 어르신의 말씀이 이해되었습니다.
바람을 조금이라도 막아보고자 에어캡을 덕지덕지 붙인 오래된 나무 창호는
바람도, 소리도 막아주지 못했습니다.

함께 식사하러 가는 건 어떻겠냐는 등
많은 제안을 거부하신 어르신을 움직인 건 다름 아닌 보일러.
보일러 교체가 끝나고 가동을 시작하자

어르신은 전기장판에서 벗어나 따뜻한 방바닥 이곳저곳 만져보셨다.
보일러가 녹인 건 차가운 바닥만이 아니었던 건지,
어르신은 이후 직접 지은 자작시를 보여주시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셨다.
어르신은 당신 자작시 속 “철벽”이 아닌 “둥지”에서 살게 되었다며 행복해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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