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은 만져보고, 음식은 먹어보고 사라는 옛말은 틀린 게 하나 없다. 판매자와 구매자의 직거래로 운영되는 플리마켓은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보물 같은 아이템들 덕에 지름신이 온다는 점은 비밀!
농부가 기른 쌀부터 배 타고 온 해외상품까지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
서울시 자원순환과에서 운영하는 플리마켓으로, 자원 절약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길거리에 1백60여 개의 작은 천막이 쭉 늘어져 있어 작은 시장을 연상시킨다. 자원순환과로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쓰레기 줄이기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활용할 수 있는 물건을 시민들이 사고파는 플리마켓으로 시작했으나,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현재는 그 범위를 넓혔다.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시청 내 유관부서들과의 협력으로 농부가 판매하는 농산물부터 외국인이 판매하는 이국적인 물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 수익금 중 일부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한다. 판매 신청은 서울시 재활용 나눔 장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언제 4월~10월(7·8월 제외) 매주 일요일 11:00~17:00
어디서 광화문광장(2·4·5주), 청계천로(1·3주)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광화문희망나눔장터에 참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