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신촌 ‘에너지문화거리 페스티벌’ 개최​​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7월 2일 오후 2시부터 7시 30분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에너지문화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에너지 절약과 전환, 사랑과 나눔을 주제로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과 체험부스를 운영 한다"고 전하며

"축제는 환경단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대학동아리 회원이 재능 기부로 진행되고,

참여 시민들은 자전거 동력으로 선풍기를 돌리고, 폐목재로 나만의 문패를 만들며, 태양열 조리기와 태양광 모형 자동차를 체험한다"고 덧붙혔다.

이어 그는 "에너지 캠핑카 '해요'가 등장해 차량에 부착된 태양광 발전기로 TV를 상영하고 태양광 리모컨 자동차 경주도 체험할 수 있다"며

"메인 이벤트는 '젊음의 거리' 신촌답게 전문 사진작가의 '에너지 절약 서약' 인증샷을 찍어 즉석에서 인화해 증정한다" 밝혔다.

이번 '에너지 나눔 콘서트는 서강대 공연 봉사 동아리 '라온제나' 와 가수 '소각소각, 헤이디, 소울파이어, 빅브레인' 등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공연 모금액은 '서울 에너지 복지 시민기금'에 전액 전달돼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사용된다. 

기사원문 : 아시아뉴스통신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035330&thread=09r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