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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5]서울시, 에너지복지플랫폼 구축… 30억 기금 조성 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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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복지플랫폼 준비위원회 자료사진. 출처 = 서울시

 

 

[환경TV뉴스] 한철 기자 = 에너지 빈곤층을 시민들의 힘을 모아 지원하는 '서울 에너지복지 플랫폼'이 구축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에너지복지 플랫폼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사업인 '에너지살림도시, 서울'의 핵심 사업이다. 에너지 절약, 효율화, 생산을 통해 절감된 비용을 저소득층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투자하는게 핵심이다. 에너지 효율화에는 단열·이중창 시공, 고효율 보일러·LED 설치 등이 포함된다.

 

시는 사업의 추진을 위해 '에너지복지 플랫폼 시민위원회'가 구성할 예정이다. 우선 원전하나줄이기 사업 참여기업, 에너지복지 전문가, 사회공헌 전문기관 등이 참여하는 준비조직을 구성하고 내년 1월에 전체 위원회를 구성해 본격 추진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위원공모를 추진하는 등 일반시민의 참여를 확대 할 계획이다. 또 회계와 집행, 모금 등 재정과 관련된 일체의 사항은 온라인에 투명하게 공개한다.

 

기금의 모금과 집행 과정의 공정성,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한다. 기금의 집행 또한 에너지 복지분야 전문기관 활용을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이 투입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겨울철, 냉골에서 적정한 난방과 조명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추위와 위험에 노출되는 에너지 위기 가정이 많다"며 "2020년까지 시민 15만 명의 참여를 목표로 30억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하고 1만 가구 이상을 에너지 위기에서 긴급 지원하는 에너지복지플랫폼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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